이기적 시간관리


이기적 시간관리 - 8점
이임복 지음/천그루숲



왜?

  1. 이기적 시간관리라는 제목에 끌렸다. 제목에 낚여 손이 가는 기분도 들기는 했지만, 읽다가 아니면 덮으면 그만이지. 
  2. 내용 중에 '디지털을 활용한 완벽한 시간관리'가 있었다. 이사람은 어떻게 한다는 건지 궁금했다. 


배운 점 1

하루 5분은 비행기를 활주로까지 끌고가는 바퀴에 해당한다. 다음은 전력을 다해 시간을 '쏟아서' 끝을 내야 한다.

  1.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이라는 책에서 새로운 것을 익히고자 한다면 매일 일정 시간을 할당해서 무조건 하라고 했다. 그 말에 꽂혀서 배우고자 하는 것이 생기면 매일 25분을 할당해서 하고 있다. 
  2. 25분이라는 시간은 충분하지 않기에 능숙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다 지쳐서 포기하기도 한다. 더구나 요즘 평일은 업무에 치이느라 퇴근 무렵이 되면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다. 
  3. 이 책에서는 매일 5분씩 관심을 가지고 하라고 한다. 그리고 날을 잡아서 몰입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4. 머리 속에 전구가 켜졌다. 요즘 생활에 꼭 맞는 방법이다. 시도해 보자. 


배운 점 2

일하는 방식을 주기적으로 바꿔라. 

  1. 저자는 챗GPT를 활용하며 원고 작성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였다고 한다. IT 업계에 있으면서도 이런 좋은 방법을 전혀 고민하지 않은 자신을 반성했다. 
  2. 챗GPT, 구글Bard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는 실컷 찾아봤었다. 무엇인지는 알게 되었지만, 막상 그것들을 활용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3. 새로운 것을 접하면 그게 무엇인지 아는 것에 멈추지 말자. 내가 일하는 방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생활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 


공감

미란다는 날 싫어해요. 조금만 잘못하면 난리를 치고….” 이야기를 듣던 나이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앤디. 넌 노력하는 게 아니야. 그냥 징징대는 거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나도 저 비슷한 장면에서 반성, 공감, 깨달음을 얻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부터 지금 말하려는 것이 징징대는 건 아닌지 반문해보는 나름의 자기검열이 생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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