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DB 선정을 하는데 고민이 생겼다. 그나마 조금 더 익숙한 MySQL을 쓰려고 했는데, 오라클로 넘어가면서 라이센스가 Community와 Enterprise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라클, 상용 이런 단어가 들어가니 약간 거부감이 생긴다. 그래서 MariaDB를 쓸까 생각했는데, 막상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토이프로젝트라 어떤 DBMS를 써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구글 트렌드를 찾아 봤다.
우리나라는 MySQL이 다소 하락세이긴 하지만, MariaDB에 비해서는 월등히 많구나.
미국은 어떨까?
미국도 MySQL의 관심도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그래도 MariaDB에 비할 바는 아니였다. 더 고민할 필요없네.
그런데 한 가지 궁금증이 더 생겼다. MySQL과 Oracle 중 사람들의 관심도가 더 높은 것은 무엇일까?
먼저 우리나라를 보자.
MySQL이 1위, Oracle이 2위다.
미국은 어떨까?
미국의 경우 Oracle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Oracle은 MySQL도 소유하고 있으니, Oracle이란 회사는 넘사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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