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옆 동네, 창원 아파트는 오를까?

창원을 살펴보자

김해를 봤는데, 창원을 안 보면 뭔가 섭섭한 것 같다. 먼저 창원의 인구와 세대수를 김해와 비교해서 보자.


창원은 인구와 세대수에서 김해보다 2배 많다. 세대수는 둘 다 증가하고 있지만, 창원시의 인구는 감소세를 보인다. 

다음으로 창원시 5개 구의 매매 지수 흐름을 보자. 대강 김해와 비슷한 궤적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마찬가지로 최근 급등했지만, 김해만큼은 아닌 것 같다. 

다음은 전세 지수를 보자. 

성산구 전세지수가 급상승해서 전고점에 다다른 것을 보면 가장 살기 좋은 곳인가보다. 의창구와 진해구도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는 전세 지수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지도로 본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는 창원시 서쪽에 위치한다. 

네이버 지도를 확대해서 보니,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전세지수가 제자리인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성산구는 앞으로도 쉽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은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

창원시 5개 구의 매매, 전세 지수를 모션차트로 보자. 


창원시 5개 구의 흐름도 궤적은 김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매매 지수가 김해만큼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흐름이 지속한다면 매매와 전세지수가 상승할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김해와 창원의 모션차트

마지막으로 김해와 창원의 매매, 전세지수를 모션차트로 보자. 


김해와 창원의 매매, 전세지수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보는 것 같다. 방향성 확실하고, 거침없이 성큼성큼 내달린다. 반면 반대로 움직일라치면 종종걸음을 치는 것처럼 보인다. 이 흐름을 잘 기억해 두고 지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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