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3년 만에 경제적 자유

퇴사 3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는 사람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독한 노력이 부동산 상승기와 맞물려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과정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다.

   - 퇴사 3년 만에 경제적 자유(상) "남과 다르게 끝까지"
   - 퇴사 3년 만에 경제적 자유(상) "재테크보다 자기경영 먼저"


월세 투자 모델

현금 흐름 확보를 할 수 있다. 현금 흐름이 확보되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시세 차익까지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달 들어오는 돈으로 다시 경매와 갭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었나 보다.
그리고 월세 투자는 경매로 해야 한다. 그래야 대출이 80% 이상 나온다. 일반 매매로는 쉽지 않다.


가장 좋은 상품을 공급

집을 사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깨끗하게 수리하는 것이다. 5년 정도는 세입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을 정도로 그 동네에서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놓는다. 그러면 세를 놓아도 가장 먼저 나간다. 그리고 계약 기간 중 11개월간 월세를 안 밀리면 1개월 치를 무료로 해줬다. 이를 계약서에 명시하고, 원하는 기간까지 사는 것도 약속했다고 한다. 입주 날에는 작은 선물과 카드를 보낸다.
이거 참 좋다. 공실 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임차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도, 알아서 월세를 밀리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겠구나.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월세를 높이는 대신 한 달 치를 면제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이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

대세 상승기 시작 시점엔 외곽 소형 주택이 먼저 오른다. 주택 물량 부족에 의한 전형적인 상승이기 때문에 실수요자 시장부터 오르는 것이다. 이것이 계속되면 서울 외곽(성북, 노원, 강서, 구로)이 오르기 시작한다. 이제 수도권은 대세 상승장의 후반기이며, 급락 가능성은 공급을 대폭 늘리기 어려워서 작다고 본다. 그리고 강남이 너무 많이 올라서 B, C급 지역에서 갭 메우기 장세가 예상되며, 공급량이 많은 수도권 외곽은 하락이 예상된다.


전업투자자의 자격

회사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전업 투자를 해도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작다. 오히려 회사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 더 큰 꿈을 좇아 전업 투자를 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다. 무엇을 하든 자기관리를 잘 하고, 철저한 노력을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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