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과 Java, 5년 후가 궁금하다.


짧게나마 Python에서 JSON 데이터를 다루었던 경험 덕분인지, Java에서 JSON 데이터를 처리하는 코드를 작성하는 건 번거로운 일이 많았다. 더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Java를 써야할까? 이러다 Java도 c언어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는 건 아닐까? 이미 시작된 건가?

"자바는 몇 가지 명령을 빠르게 실행하는 데 사용하는 스크립팅 언어가 아니다. 자바는 클래스와 패키지로 구조화했을 때 이점을 얻는 대규모 프로그램 개발용 언어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코아 자바 8, 카이 호스트만)

하지만 아직까지는 카이 호스트만의 말이 유효한 것 같다. Java의 강점을 대체할 만한 것이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Python은 Python 나름대로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정말 빠른 웹개발이 가능해서 작은 시스템이나 개념증명(Proof of Concept)에는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통계 분석이나 AI, 머신러닝 등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굳혀하고 있는 것 같다. 

5년 후에도 이런 생각이 유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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