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6대 광역시의 매수우위지수를 차트로 보자.
7개 지역을 한 차트에서 보자니, 너무 산만해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비교해 봐야겠다. 먼저 서울과 부산, 울산을 보자.
서울과 흐름이 비슷할 때도 있고,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서울이 잘 나갈 때도 있고, 부산과 울산이 잘 나갈 때도 있음을 볼 수 있다.
다음은 서울과 대전을 보자.
대전은 꽤 오랜 기간 조정을 겪은 것 같다. 2016년 잠시 올랐다가 제자리를 찾는 듯 보인다. 그리고 2018년부터 쭉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간 서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왔는데, 이 때부터 서울과 함께 상승세를 쭉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광주와 대구를 보자.
서울의 지수 흐름과는 상관없는 흐름을 보인다. 광주와 대구도 서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가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난다. 왠지 종잡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든다.
다음은 서울과 인천을 보자.
서울과 인천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가 한 번씩 서울의 상승세를 따라 가지 못한 채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차트를 보면 2017년에 처음 반대로 움직인 것이 보인다. 혹시 공급? 입주물량도 같이 봐야겠다. 연관이 있을 것 같다.
서울과 6대 광역시의 매수우위지수 흐름을 본 소감을 간략히 정리해 보자.
- 서울이 갑은 아니다. 6대 광역시의 매수우위지수가 서울을 압도할 때도 있었다.
- 서울과 6대 광역시의 매수우위지수의 흐름은 상호 연관성이 작아 보인다.
- 각 도시별 흐름에 영향을 주는 지표들이 있을 것 같다. 그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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