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


대강의 줄거리

대기업의 프로젝트 관리자인 톰킨스는 잉여자원으로 분류되어 해고될 처지에 놓여있다. 그런 그에게 모로비아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할 기회가 주어진다. 

톰킨스는 같은 제품의 개발을 3개의 팀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행토록 하는 통제된 실험을 병행한다. 그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를 인터뷰하고,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일정을 압박하는 상관에 대응하는 사건을 겪으며 얻게 되는 경험지식을 노트에 기록한다. 

결국, 프로젝트는 성공하며, 톰킨스는 더 나은 환경으로 이직(?)한다. 


짧은 소감

기분 좋은 결말이다. 톰킨스의 노트를 통한 요약정리는 덤이다. 

미국은 처음엔 성을 부르고, 가까운 사이면 이름을 부르나 보다. 

부제가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이다. 소설인 만큼 술술 읽힌다. 거기에 현실과는 다른 상황을 통한 대리만족이라고 할까. 그런 재미가 있다. 

영감은 얻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활용 가치가 없을듯하다. 

개인의 능력이나 성품은 천차만별이고, 이에 대한 위험성 또한 프로젝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한사람이 2명 몫을 하기도 하고, 마이너스 3명 몫을 하기도 하는 게 일상다반사인데 말이지. 이런 점도 다뤘으면 좋았을 텐데,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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