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왜 읽었나?

이 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었다. 그런 기억이 누적되어 읽어야 할 책으로 각인되었고, 이제야 읽었다. 책을 받아보니 묵직하다. 내용도 마치 전공서적 같은 분위기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공들여 읽기는 포기하고, 개념 탑재 위주로 속도를 내어 읽었다. 


후기

NoSQL, 빅데이터, 웹규모, 샤딩, 최종적 일관성, ACID, CAP 정리, 클라우드 서비스, 맵리듀스, 실시간. 최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특히 서버 사이드 시스템과 백엔드 시스템 분야에서 일한 사람이라면 데이터 저장 및 처리와 관련한 유행어 공세에 시달려 봤을 것이다. 

데이터를 다루어야 하는 시스템에서 복제, 파티션, 트랜잭션, 일관성, 스트림 등을 처리하며 감내하거나, 트레이드 오프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에는 다양한 유행어와 최신 기술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 담겨있다. 마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기초과학이라고 할까?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온 이론과 개념을 잘 정리했다. 한 번 보고 덮을 책은 아니다. 


기억할 것들 

  • 복제 - 리더와 팔로워
  • 파티셔닝
  • 신뢰성 없는 네트워크, 시계
  • 일괄처리 - 유닉스 도구의 파워를 간과하지 말자
  • 맵리듀스
  • 스트림



댓글 쓰기

0 댓글